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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제4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이하 ACA)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배우상을 수상했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선 제4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가 열렸다. ACA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n Contents & Film Market, ACFM)과 컴포즈커피가 공동주최한다.
케이블채널 ENA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베스트 콘텐츠 부문, 특히 주연 박은빈이 여자 배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전 세계를 휩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기술상과 함께 배우 박해수가 남자 조연상을 거머쥐며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아시아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지구 밖 소년소녀'가, 베스트 아시아 다큐멘터리 부문에서는 '아톰아라울로 특별전: 어린 일꾼들'이 트로피를 가져갔다.
남자 배우상은 TBS 및 디즈니+에서 방영된 일본 드라마 '달리는 응급실'의 스즈키 료헤이, 작가상은 '팔각정미무'의 왕시야오쉐이와 양이수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여자 조연상은 '디스 랜드 이즈 마인'의 소라 마, 여자 신인상은 '화조추월야'의 바오샹은, 남자 신인상은 '신문기자'의 요코하마 류세이에게 돌아갔다.
평생공로상은 일본 에이전시 K Dash Co., LTD의 가와무라 타츠오 회장, 공로상은 송병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이 수상했고, 인기상은 배우 판빙빙, 라이징스타는 '인 긱 위 트러스트'의 링만룽과 '파친코'의 김민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 이하 제4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수상자(작)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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